‘세결여’ 김지영, 가출한 뒤 오미연 집 찾아 ‘대성통곡’

파이낸셜뉴스       2014.01.18 22:29   수정 : 2014.10.30 14:31기사원문



김지영이 손여은에게 손찌검을 당한 뒤 밖으로 나갔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채린(손여은 분)에게 손찌검을 당한 후 서러움에 북받친 정슬기(김지영 분)가 가출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기를 찾았지만 어디에도 없자 채린은 도우미 아줌마에게 “혹시 아줌마가 슬기랑 통하니 아줌마가 시킨 거 아니에요?”라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다.

그러자 도우미 아줌마는 화를 내며 정태희(김정난 분)에게 빨리 전화를 하라 그녀를 재촉했다. 하지만 그녀는 안절부절해 하며 아무 대책도 세우지 않았고, 방으로 올라가 정태원(송창의 분)에게 전화를 했다.


이에 그는 이순심(오미연 분)에게 전화해 슬기의 행방을 물었고, 순심은 “슬기가 온다고 안 했는데 어쩐지 장보는게 꾀가 나더라. 지금 당장 집에 갈게”라며 전화를 끊었다.

슬기는 순심의 집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고, 황급히 돌아온 그녀는 슬기를 보자마자 안아주었다. 이에 감정이 북받친 슬기는 대성통곡을 했고, 아무것도 모르는 순심은 슬기에게 미안하다고 연신 말하며 그녀를 다독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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