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 선수 홍보대사 재위촉식
파이낸셜뉴스
2014.01.27 09:53
수정 : 2014.10.30 03:07기사원문
부산지역 기반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27일 부산 황령대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 선수(32·소프트뱅크)의 홍보대사 재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선수가 2012년 오릭스 버팔로스 선수로 활약할 때부터 이어진 에어부산과의 인연이 소프트 뱅크 호크스로 이적하는 2014년에도 계속되는 것이다.
다만 이 선수의 소속팀 변경으로 이 선수가 홈런을 1개 칠 때마다 지역 어린이 1명에게 제공되던 '오사카 드림투어'는 '후쿠오카 드림투어'로 변경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각각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와 야구선수가 공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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