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가 2012년 오릭스 버팔로스 선수로 활약할 때부터 이어진 에어부산과의 인연이 소프트 뱅크 호크스로 이적하는 2014년에도 계속되는 것이다.
다만 이 선수의 소속팀 변경으로 이 선수가 홈런을 1개 칠 때마다 지역 어린이 1명에게 제공되던 '오사카 드림투어'는 '후쿠오카 드림투어'로 변경된다.
이 선수가 치는 홈런 1개 당 1명의 어린이에게 후쿠오카 관광 기회가 주어지는 '후쿠오카 드림투어' 비용은 전액 에어부산이 지원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각각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와 야구선수가 공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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