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엘’ 김수현, ‘어벤져스2’ 캐스팅 확정 ‘서울서 촬영!’
파이낸셜뉴스
2014.01.28 15:27
수정 : 2014.10.30 02:12기사원문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여배우 김수현이 영화 ‘어벤져스2’에 캐스팅 됐다.
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어벤져스’의 속편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출연한다.
또한 이 매체는 ‘어벤져스2’가 악역을 맡을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는 소식에 40여명의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고, 이 중에 김수현이 출연배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연예계 활동을 했던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을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김수현은 KBS 2TV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출연했고, ‘브레인’에서는 재벌가 딸 장유진 역을 소화했다.
김수현이 이 영화에 캐스팅 된 데는 그녀의 영어실력이 한 몫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10살 때까지 미국에서 거주했고, 대학시절에는 교내 영자신문 취재기자로 활동하며 번역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노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