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하지원 독살 미수 사건 역이용 ‘계획’
파이낸셜뉴스
2014.02.10 22:21
수정 : 2014.10.29 20:46기사원문
백진희가 하지원의 독극물 사건을 역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내민 탕약을 마시고는 목을 그대로 쓰러졌다.
이 소란에 황태후(김서형 분)는 놀라 들어왔고 타나실리가 감찰궁녀를 시켜 범인을 찾겠다고 하자 황태후는 괜한 오해를 살 수 있다며 다른 사람에게 일을 맡겨야 한다고 제동을 걸었다.
이에 황태후의 사람과 타나실리의 사람 두 명이 책임자가 되어 이 사건을 조사하기로 했고, 타나실리는 다른 후궁들이 기승냥에게 독을 넣지 않았겠냐고 추측했다.
타나실리는 이번 기회에 다른 후궁들에게 기승냥을 죽이려 한 죄로 모두 쫓아낼 수 있는 기회로 삼으면 되지 않겠냐며 이것이 모두 기승냥의 계략인지도 모르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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