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강화·영종 등 5개 노선 38㎞
파이낸셜뉴스
2014.02.17 17:01
수정 : 2014.10.29 17:05기사원문
【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교통정보를 수집해 교통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5개 노선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ATMS 구축 사업은 인천지역에 7개의 고속도로와 국가 간선도로망이 지나고 있어 이들 국가간선도로의 우회도로 교통정보 제공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남동대로 등 8개 노선, 133.8㎞ 구간에 ATMS를 구축했으며, 통신망 66.8㎞도 설치했다.
시는 이 구간에 교통정보수집을 위한 차량검지기(VDS), 가변안내전광판(VMS), 노변기지국(DSRC RSE), 교통상황용CCTV시스템, 광전송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ATMS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통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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