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태랑 전 국회 사무총장 구속 수감

뉴스1       2014.02.17 22:38   수정 : 2014.10.29 16:59기사원문



김태랑(71) 전 국회 사무총장이 수형자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수감됐다.

김 전 총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이 있고 기록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지난 2010년 수감 중인 전직 군수 A씨로부터 신병처리를 도와주겠다는 청탁과 함께 8000만~900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알선수재)로 김 전 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남 창녕 출신의 김 전 총장은 1971년 정계에 입문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특보와 15대 의원을 지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는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열린우리당을 거쳐 통합 전 민주당에서 고문을 맡아 활동해왔다.

현재는 민주당 당무위원을 맡고 있다.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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