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테크, 3D 입체영상동화 ‘또로몽 TV’ 공식 론칭
파이낸셜뉴스
2014.02.19 10:25
수정 : 2014.10.29 16:26기사원문
코스닥상장사 터보테크는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스마트콘텐츠 개발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아 학습 콘텐츠 '또로몽 TV'를 공식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터보테크는 유아용 교육콘텐츠 개발 등 디지털교육 사업분야에 있어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3D 입체영상동화는 전래동화, 창작동화, 우화, 생활동화, 학습동화 등으로 카테고리를 분류 구성했다. 다양한 소재에 쉽게 접근해 감상할 수 있어 유아들의 성장발달 시기에 최적화된 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래동화에는 원술랑 이야기, 봉이 김선달 등 옛 부터 전해오는 한국의 민족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창작동화는 노래하는 수세미, 꼬마개미의 모험 등 현재에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또 자연과 과학동화에는 "나무와 사람, 낮과 밤은 왜 생길까?" 등 재미있게 자연과학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공룡동화에서는 브라키오 도와줘, 인내심 많은 티라노 등의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들의 모양과 신체적 특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외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외에도 가난한 남자의 빚, 개미와 배짱이 등 우화를 넣어 어린이들에게 선악에 대한 판단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생활동화에서는 좋아와 싫어, 행복한 길앞잡이 등 보다 사실적인 현실 생활을 보다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 스마트콘텐츠는재미와 학습, 스토리텔링을 연계해 제작중 인 3D입체 영상동화는 동화를 평면 그림보다 역동적으로 표현해 주인공의 상황과 느낌, 감정 상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큰 장점이다. 현란한 풀 3D에서 탈피, 어린이 시각에 무리를 주지 않는 입체영상 구현하므 로입체감을 느끼면서도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제작했다.
유아용3D입체영상동화는 3D TV가 설치된 각 가정이나 어린이집·유치원 등에서 3D용 안경을 쓰고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이 3D TV에서 3D용 안경을 쓰면 입체 영상으로 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는, 2D 콘텐츠로도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향후 터보테크는 유아용 수학·과학 분야에서도 3D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kiduk@fnnews.com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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