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신이보낸사람’ 고문 장면 촬영 후 온몸에 마비왔다”

파이낸셜뉴스       2014.02.25 22:03   수정 : 2014.10.29 13:56기사원문



김인권이 영화 촬영 중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는 배우 김인권이 최후의 1인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인권은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중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고문 당하는 촬영이 끝나고 집에 가니 온 몸이 마비됐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문당하는 장면에서 비둘기 자세라는 게 있었는데 앉지도 서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손이 묶여 있었다.
굉장히 고통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김인권은 “이번 영화에서 북한 사람 역할을 맡았다”며 즉석에서 함경도 사투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인권은 6단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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