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 명품 투자,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 분양
제주도 내 핵심입지 동·서(예정) ·남·북 잇는 호텔네트워크 ‘기대’
지난 2012년부터 서귀포와 성산포에 ‘디아일랜드’ 호텔을 공급해온 제이디홀딩스가 오는 1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 호텔 357실을 전격 분양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최근 급증하는 관광객을 바탕으로 호텔 등 숙박시설 증설이 활발하다. 하지만 이번 디아일랜드처럼 제주 동, 서(예정), 남, 북의 4개 핵심지역에 호텔을 건축·운영하는 호텔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이번에 분양하는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까지 더해지게 되면 제주도의 남쪽 서귀포와 동쪽 성산포, 북쪽 신제주 연동을 연결하는 총 715실 규모의 통합 호텔 네트워크 커넥션이 구축된다. 이로 인해 ‘디아일랜드’ 호텔을 찾는 관광객들은 여행 일정에 맞춰 편리한 곳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입체적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는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에 전용면적 기준 23.14~56.63㎡의 객실 357실과 각종 고급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객실은 지상3층~지상 18층에 총 17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들어서게 되며, 지하 3층~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사우나, 대형 연회장, 차이니즈 레스토랑 등 각종 고급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지상 18층에는 바다와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고, 일부 객실에는 물에서 기포가 생기게 만든 욕조인 ‘자쿠지’를 설치해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정적인 호텔 운영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더호텔카지노, 소울메트로 등 객실공급 마케팅제휴, 미국호텔협회(AHLA)교육원업무제휴, LG전자와의 업무제휴로 제주 최초 유비쿼터스호텔 탄생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강점은 단연 탁월한 입지여건이다. 지난해 1,000만 관광객을 돌파한 제주 내에서도 핵심 관광지로 꼽히는 신제주 연동 일대는 이른바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며 숙박·쇼핑·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연동 일대는 특급호텔 4개와 관광호텔 12개, 일반호텔 20여개 등이 모여 있는 ‘호텔 1번지’로 꼽힌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5분 거리다. 또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고 명소이며 중국 관광객이 빼놓지 않고 찾는 바오젠거리와 인접해 있어 관광수요도 풍부하다는 평가다.호텔은 오는 3월 14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본격 분양을 시작 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2-586-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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