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김희정, ‘한강 블루스’로 스크린 ‘첫 주연’
파이낸셜뉴스
2014.03.21 16:53
수정 : 2014.10.29 02:11기사원문
김희정이 첫 영화에서 주연을 꿰찼다.
최근 배우 김희정이 영화 ‘한강 블루스’에서 순수하고 매력적인 가출 소녀 마리아로 캐스팅됐다.
극중 김희정이 맡은 마리아는 노숙 패밀리의 유일한 여자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특유의 당돌함과 동시에 순수한 매력을 가진 10대 가출소녀다.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보여줄 김희정은 노숙패밀리와 강명준 신부가 겪게 되는 상황들을 통해 마리아 역시 삶의 변화를 맞게 되면서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절망 속에서도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관계자는 “배우 김희정은 한층 더 성숙해진 느낌으로 안정된 연기력을 펼쳐 성공적 스크린 신고식을 치뤘다는 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겨냥한 ‘한강 블루스’는 현재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만 남겨둔 상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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