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성지글 화제, 폭행사건 경찰조사 예고...'진짜야?'

효연 성지글이 화제다.

지난 31일 오후 5시경 한 포탈사이트 게시판에는 효연의 폭행 혐의 조사와 관련된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글의 게시자는 자신의 지인이 경찰관이라고 밝히며 30일 효연이 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적고 있다.

실제 서울용산경찰서는 지난 30일 밤 소녀시대 멤버가 남성 B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에 해당 글은 이른바 예언이나 미래를 내다보는 글을 뜻하는 ‘성지글’로 네티즌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들은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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