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형 양세형 ‘코빅’ 등장 ‘극구 만류’
파이낸셜뉴스
2014.08.05 15:33
수정 : 2014.08.05 15:33기사원문
개그맨 양세찬이 불법도박 혐의로 자숙중인 형 양세형의 ‘코빅’ 등장을 반대했다.
지난 4월 13일 방송된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 ‘코빅열차’ 코너에서 유상무는 한 상자를 가리키며 “이 안에는 자숙 중인 연예인이 열심히 페달을 밟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사람 충분히 고생했으니 나와도 될 것 같지 않느냐”고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려고 했다.
하지만 양세찬이 “시기상 아직은 아닌 것 같다. 내가 지켜줘야 할 것 같다”고 상자 안에 있던 형 양세형의 등장을 말렸다.
그럼에도 아이언맨 가면을 쓰고 나타난 양세형은 한 마디 사과 없이 자기 머리를 때리고 동료들에게 인사하며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여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앞서 양세형은 지난해 11월 군 복무 중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외 스포츠경기에서 승리 팀에 돈을 배팅하는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조사를 받았다. 이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시간을 갖고 있다.
한편 양세찬의 행동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세찬, 완전 말렸어야지”와 “양세찬, 형 때문에 고생이 많네”, “양세찬, 괜히 논란의 중심에 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