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드림팩토리 잠정 휴업, “슬프지만 어쩔 수 없다”

파이낸셜뉴스       2014.05.23 19:27   수정 : 2014.10.27 05:40기사원문



이승환 드림팩토리 잠정 휴업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드림팩토리는 잠시 쉬어간다며 자신의 매니지먼트는 윤상이 소속된 오드아이앤씨가 맡는다"고 밝혔다.

이날 이승환은 "내 노력과 솔직함의 귀결이 이리 돼 슬프긴 합니다만 어쩝니까. 이미 이리 될 것이라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거니까요. 아쉽지도 않고 미안한 마음도 없습니다. 무서웠고 추웠지만 해왔던 모든 일들이 선의에서 비롯됐고 최선을 다했었으니까요"라고 드림팩토리 잠정 휴업 소식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아갈 때 드림팩토리도 제 자리를 찾아 가겠습니다.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치지 말고 깨어 있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3월 말 정규 11집을 발표, 타이틀곡 '너에게만 반응해'로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6월 1일 서울 서교동 V-홀에서 열릴 '돌발콘서트-WET'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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