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결혼 제안 최다니엘 뺨 때리며 “쓰레기” 독설

최다니엘이 이다희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소미라(이다희 분)은 자신을 구하려다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함정에 빠져 살인누명을 쓰게 된 김지혁(강지환 분)을 구하려 했다.

하지만 아무런 증거가 없었고, 동석은 지혁의 누명을 벗길 명확한 증거물을 가지고 있다며 그녀를 불렀다.

미라는 본 동석은 “널 다시 찾아오고 싶어. 두 번 말하는 건 안 좋아하지만 너니까 말할게. 나 너랑 결혼하고 싶어. 난 내가 좋아하던 인형을 되찾아오고 싶으니까. 대신 결혼식 하고 신혼여행 다녀온 다음에 넘겨줄게. 결혼식은 언제 할까? 아 네가 그랬지? 네 아버지가 가을을 좋아한다고? 가을에 하자”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자 미라는 그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고, 그는 “김지혁을 사랑하지 않나보지?”라며 또 다시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그녀는 “아니 그 보다 더 사랑해. 그리고 그 사람 너 같은 쓰레기한테 당하는 약한 사람 아니야. 아니. 이제는 내가 그 사람 당하게 안 둬”라며 경고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