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도로에서 주행 가능한 가장 빠른 슈퍼카 탑 10

파이낸셜뉴스       2014.06.26 10:16   수정 : 2014.06.26 10:16기사원문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는 영국에서 제작된 시속 1230km/h의 '트러스트 SSC'다.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이 괴물 자동차는 F-4 팬텀 전투기 엔진 2개를 탑재해 사막 주행에서 1.6km까지의 거리를 4.7초만에 돌파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트러스트 SSC는 합법적으로 일반 도로에서 주행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일반 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자동차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각각의 제조업체와 자동차 전문매체 더슈퍼카의 정보를 이용해 실제 도로에서 합법적으로 달릴 수 있는 가장 빠른 자동차 탑 10을 소개했다.

매체가 소개한 탑 10 순위에는 SSC 에어로나 페라리 라페라리 등 생산이 중된됐거나 공식적인 속도가 측정되지 않은 차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 1위 - 헤네시 베놈 GT(434.5km/h)

미국 자동차튜닝업체 헤네시의 슈퍼카 베놈 GT(사진)가 1위를 차지했다. 7.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1244마력이라는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제로백은 2.7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434.5km며 비공식적으로는 시속 435.3km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직선거리 5.2km의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진행된 테스테에서 베놈 GT는 최고속도 435.3km/h를 기록하며 2010년 부가티 '베이론'이 세운 최고속도 431.1km/h를 넘어섰다. 가격은 현지 기준으로 125만달러(약 12억원).

▲ 2위 - 부가티 베이론 슈퍼 스포트(431km/h)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를 생산하는 부가티의 명성을 드높인 모델. 8.0리터 쿼드터보 W16엔진을 장착해 무려 120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테스트에서 시속 431km를 기록했다. 가격은 30억원~35억원대.

▲ 3위 코닉세그 아제라 R(418km/h)

스웨덴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인 아제라 R은 5.0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1100마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418km로 알려졌다. 가격은 20억원대.

▲ 4위 - 젠보 ST1(375km/h)

덴마크 슈퍼카 제조업체 젠보가 만든 이 스포츠카는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동시에 적용한 7.0리터 트윈차저 V8엔진을 장착해 무려 12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75km. 가격은 현지 기준으로 180만달러(약 18억원)다.

▲ 5위 - 파가니 와이라(370km/h)

파가니의 슈퍼카 존다의 후속 모델로 메르세데스-AMG의 6.0리터 터보차저 V12엔진을 장착해 73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70km. 가격은 현지 기준으로 옵션을 제외하고 140만달러(약 14억원) 선이다.

▲ 6위 - 노블 M600(362km/h)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노블의 최신 양산형 스포츠카로 야마하의 4.4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650마력을 발휘, 최고속도는 시속 362km에 달한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엔진이 볼보 XC90 SUV에도 탑재됐다는 것이다. 가격은 50만달러(약 5억890만원)선이다.

▲ 7위 -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350km/h)

이탈리아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가 만든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로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이 장착돼 700마력을 내며, 최고속도는 시속 350km를 자랑한다. 가격은 40만달러. 국내 가격은 6억 중반에서 7억 초반으로 알려졌다.

▲ 7위 - 맥라렌 P1(350km/h)

고성능 슈퍼카 멕라렌 P1은 맥라렌 F1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3.8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737마력을 발휘한다. 경량 모터가 179마력의 힘을 더해 최고출력은 916마력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50km. 빠르면 오는 9월 중 국내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대당 가격은 5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9위 - 포르쉐 918 스파이더(340km/h)

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기능을 갖춘 포르쉐의 슈퍼 스포츠카로 4.7리터 하이브리드 V8엔진에 트윈 전기모터를 더해 총 887마력을 내면서도 연비는 리터당 33km를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340km. 가격은 93만 달러. 국내 기준으로는 11억 9520만원~13억 4270만원선이다.

▲ 9위 -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340km/h)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는 페라리 중 가장 빠른 로드카로 자연흡기 직분사 방식의 6.3리터 V12엔진을 장착해 기존의 599 피오라노보다 120마력 높은 740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가격은 31만6000달러. 국내에서는 5억원선이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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