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롯데百 등, 중년 여성을 유혹하는 상품전 펼쳐
파이낸셜뉴스
2014.07.04 08:53
수정 : 2014.07.04 08:53기사원문
【 대구=김장욱기자】중년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확대됨에 따라 자신에게 투자하는 중년 여성들이 늘어나며 불황기 유통가에 새로운 소비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4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상인점 2개점에 따르면 고객관리 프로그램(CRM)을 분석한 결과 피혁 상품군의 40~50대 여성 매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 상반기(1~6월)에는 47%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2년 35%, 2013년 39.6%대를 유지하던 것에 반해 월등히 상승한 수치다. 이에 반해 20~30대 매출비중은 지난해 기준 56.6%에서 6.1포인트 하락한 50.5%에 그쳤다.
백종철 롯데백화점 대구점 피혁관리자는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연령대 매출이 감소한 반면 40~50대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는 자녀양육의 부담을 떨쳐낸 중년 여성들이 젊고 활기찬 삶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면서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6일까지 단 3일간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 대구지역 단독 '루이까또즈 핸드백 인기상품전'을 진행한다. 근래 보기드문 대형행사로 이월상품, 균일상품, 스크래치 제품을 40~80%까지 할인판매한다. 또 초특가 상품으로 여성벨트 1만원, 1만2000원을 300점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 40만원 이상 롯데카드 결제시 추가 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20/40/6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 1/2/3만원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아울렛 대구 율하점도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1층 특설행사장에서 '러브캣 핸드백·지갑 특집전'을 진행한다. 지갑 6만9000원, 핸드백 9만9000원 등에 제안, 저렴한 가격으로 알뜰 쇼핑할 수 있는 찬스가 될 전망이다.
gimju@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