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석 아내 한가영, “난 싱글 라이프를 꿈꾼다” 돌발 발언
파이낸셜뉴스
2014.07.08 15:02
수정 : 2014.07.08 15:02기사원문
유영석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한가영이 돌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57회 녹화에 출연한 한가영은 “너무 어릴 때 남편을 만났다. 남편을 만난 지 20년이 넘은 것 같은데, 지금의 나는 싱글 라이프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한가영의 ‘싱글 라이프’ 발언에 놀란 MC 강용석은 “남편을 옆에 두고 ‘싱글 라이프’를 꿈꾼다고 직접 말하니 놀랍다. 유영석 씨, 불안하지 않나?”고 질문했고, 이에 유영석은 “아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지 몰랐다.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유영석의 아들 유동현 군은 “아빠는 집 안에서 인기척이 없기 때문에 집에 계셔도 없는 것 같다”며 “아빠가 밖에서는 인정받는 작곡가일지 모르겠지만 집에서는 존재감이 없다. 아빠는 마치 하숙생 같은 가장이다”라고 엄마의 발언에 보태기를 했다.
아내와 아들의 협공에 놀란 유영석은 “앞으로 아내에게 좀 더 신경 써야겠다”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 57회 방송은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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