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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석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한가영이 돌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57회 녹화에 출연한 한가영은 “너무 어릴 때 남편을 만났다. 남편을 만난 지 20년이 넘은 것 같은데, 지금의 나는 싱글 라이프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당황한 남편 유영석은 “주제에 어긋난 이야기가 아니냐”라며 더 이상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가영의 ‘싱글 라이프’ 발언에 놀란 MC 강용석은 “남편을 옆에 두고 ‘싱글 라이프’를 꿈꾼다고 직접 말하니 놀랍다.
이날 함께 출연한 유영석의 아들 유동현 군은 “아빠는 집 안에서 인기척이 없기 때문에 집에 계셔도 없는 것 같다”며 “아빠가 밖에서는 인정받는 작곡가일지 모르겠지만 집에서는 존재감이 없다. 아빠는 마치 하숙생 같은 가장이다”라고 엄마의 발언에 보태기를 했다.
아내와 아들의 협공에 놀란 유영석은 “앞으로 아내에게 좀 더 신경 써야겠다”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 57회 방송은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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