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입시컨설팅 제공하는 ‘진로진학캠프’로 나의 꿈과 만나다
"100명이 있는데 100명이 모두 한 방향으로 뛰면 1등이 한 명밖에 안 나온다. 그러나 100명이 360도 제 각각 좋아하는 방향으로 뛰면 모두 1등 할 수 있다." (초대 문화부장관 이어령)
최근 교육계 화두는 '진로교육'이다. 대학입시에서의 입학사정관제, 고등입시에서의 자기주도학습전형, 초중고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 개편된 교과과정과 입시정책이 대부분 진로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정도로 100명의 학생 모두에게 가능성을 열어 줄 방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교육계 관계자, 학부모들도 이 같은 교육계 움직임을 반기는 모습이다. 고등학생이 재무제표를 볼 수 있고, 중학생이 전문 카메라 기술 능력이 있으며, 초등학생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창의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만들어지면 한국의 교육 미래가 밝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를 위해 각 대학에서는 특성화된 분야의 지식과 실무를 어린 학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산교육에서 실시 중인 ‘진로진학캠프’다. 과학 분야로 유명한 명문 카이스트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서울교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홍익대, 항공대, 국민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서강대, 한국외대, 한양대, 동국대 총 15개 대학이 참가하는 진로진학캠프에서는 각 분야 최고 전문 대학의 맞춤형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캠프는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해, 현실감 있는 진로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진로진학캠프에서 카이스트는 과학, 연세대는 금융∙기자∙아나운서∙약학 아카데미, 고려대는 법의학∙법학∙티처∙PD∙행정 아카데미, 서울교대는 초등교사, 성균관대는 글로벌 경영 등의 특화대학으로 참가한다.
주제에 맞게 특성화된 캠프는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학자가 꿈인 학생이라면 카이스트에서 진행하는 과학캠프를 들으면 된다. 캠프기간 학생들은 현직 카이스트 교수와 과학 연구원들의 강의도 듣고 미래의 대학생이 되어 강의를 듣는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팀원들과 함께 주제를 정하고 직접 기획,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나와 같은 꿈을 갖고 있는 친구들과 교류의 시간을 보낼수도 있다.
또한, 캠프에 참가하면 캠퍼스 투어를 비롯해 전문가 강연, 수시컨설팅, 입시컨설팅 등 멘토로부터 입시에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입시컨설팅은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빅데이터 및 데이터마이닝 분석 기술을 이용해 지난 5년간 서울대, 연세대 등의 주요명문대 합격생들의 합격 수기, 합격 자소서를 분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 컨설팅을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지산교육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시기인 대학생 생활을 간접 경험함으로 써 아이에게 더 큰 꿈을 심어줄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진로의 길을 넓히고 이를 위해 가치 있는 경험을 쌓길 원한다면 자산교육의 진로진학캠프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산교육의 진로교육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uo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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