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메기 좋은 가방 BEST 3는?

파이낸셜뉴스       2014.07.25 13:02   수정 : 2014.10.24 22:10기사원문

의상 뿐 아니라 가방을 선택할 때도 계절감이 중요하다. 무더운 날씨에는 가볍고 시원한 가방으로 쿨링패션을 완성해보자. 여름에 메면 더욱 매력적인 가방을 소개한다.

#가볍고 시원한 가방을 원한다면? '패브릭 백'





패브릭 가방은 가볍고 실용성이 높아 여름철 데일리 백으로 제격이다. 비오는 날 물에 젖어도 쉽게 마르는 패브릭 백은 다른 소재에 비해 얼룩이나 변형이 생길 위험이 낮다. 만약 패브릭 백에 얼룩이 졌다면 차가운 물과 중성세제를 이용해 얼룩진 부분만 빨아주면 된다.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섬머 룩에 패브릭 소재의 토트백을 매치해보자. 내추럴한 매력을 살리는 것은 물론 깔끔한 느낌을 줘 센스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베이직한 코디를 했다면 청량감을 주는 컬러에 플라워 프린트가 매치된 강렬한 호보백을 매치해보자. 아래로 축 처진 디자인이 매력인 호보백은 자유로운 느낌을 부각시켜주고, 가방 하나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해준다.

#야자나무의 느낌을 살린 '왕골 백'





시원하고 트렌디한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왕골 소재의 가방에 주목해보자. 나무의 섬유를 엮어 만든 왕골 백은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또한 왕골 백은 나무 특유의 질감이 살아있고, 굵기와 짜임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꽃무늬, 야자나무 잎사귀가 그려진 하와이안 룩이나 에스닉한 디자인의 원피스에 왕골 백을 매치하면 여유로우면서 이국적인 무드의 룩을 완성할 수 잇다.

왕골 백에 얼룩이 묻었다면 천이나 솔로 얼룩진 부분을 닦으면 된다. 심할 경우 중성세제를 솔에 묻혀 부드럽게 닦아내면 얼룩이 말끔하게 제거된다. 또 왕골 백은 나무 섬유로 만들어져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실용성 만점! '방수 백'

장마철이면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방수 백이다. 생활 방수 원단으로 이뤄진 방수 백은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와 눈으로부터 가방 속 내용물을 보호해준다. 방수 배낭의 경우 방수기능 뿐 아니라 방풍 기능이 함유돼 있고, 가벼운 무게로 만들어졌다는 특징이 있다.

방수 서류가방은 단단하고 가벼워 이동성이 좋다.
또한 서류 뿐 아니라 노트북과 같은 가전제품까지 담을 수 있으며, 여기에 깔끔한 디자인이 가미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방을 보호하기 위한 방수용 가방 커버도 있다. 갑작스럽게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 만들어진 방수커버 제품은 부피가 작아 들고 다니기 용이하며, 다양한 디자인을 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lifestyle@fnnews.com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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