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女가수 날씬해지려 갈비뼈 제거 후 인증샷 공개 ‘논란’
파이낸셜뉴스
2014.08.13 10:50
수정 : 2014.10.24 11:37기사원문
멕시코 출신의 유명 가수이자 배우인 탈리아(42)가 날씬해지기 위해 갈비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이를 '기념품'처럼 병에 담아 보관하는 인증샷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탈리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나의 필리핀 팬들에게, 여기 증거가 있다. 나의 유명한 갈비뼈.." 등의 글과 함께 인증샷과 영상을 게재했다.
탈리아는 병 속의 물체가 자신의 몸에서 제거한 갈비뼈라고 주장했다. 날씬해 보이기 위해 갈비뼈를 제거하는 성형 수술을 받았고, 이를 자랑한 것이다.
탈리아는 이전부터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았다는 소문에 시달려 왔다. 과거 탈리아는 자신의 SNS에 "당신들이 생각하기에 내가 갈비뼈를 제거한 것 같나요? Yes, No?"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몸매가 드러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주에는 한 인터뷰에서 루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고, 급기야 갈비뼈를 피클처럼 보관한 인증샷까지 공개한 것이다.
그러나 이 인증샷 속 갈비뼈가 진짜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그의 갈비뼈에 관한 루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한편, 탈리아는 현재 가수, 작사가, 배우, 작가 등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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