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살해 혐의’ 이한탁씨 석방 “이렇게 억울한 일 없을 것”
파이낸셜뉴스
2014.08.23 11:12
수정 : 2014.08.23 11:12기사원문
친딸을 방화 살해한 혐의로 미국 교도소에서 복역한 이한탁(79)씨가 25년여 만에 석방됐다.
22일(현지시간) 보석으로 석방된 이한탁(79)씨는 "남은 인생을 알차고 보람되게 살 것"이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또 이한탁씨는 "오늘 드디어 죄 없는 한 사람으로 보석이 됐다. 벅찬 기쁨과 감사를 한인 교포, 변호사, 구명위원회 등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한탁씨는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을 향해 "남은 인생 동안 더욱 건강을 지키며 더욱 알차고 보람되게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한탁씨 석방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한탁씨 석방, 그랬구나" "이한탁씨 석방, 고생하셨다" "이한탁씨 석방, 무슨 사연인가요?" "이한탁씨 석방,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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