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도둑들, 유재석 가장 먼저 탈락..박명수 감옥 탈출
파이낸셜뉴스
2014.08.23 18:52
수정 : 2014.08.23 18:52기사원문
‘무한도전’ 박명수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령 수행 중 알 수 없는 음모에 휘말린 멤버들이 감옥에 갇힌 채 펼치는 심리게임 ‘도둑들’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대X’는 한 명씩 퀴즈에 도전해 나머지 사람들은 결과를 예측, 예측이 틀린 사람은 방 면적이 축소되는 심리게임으로 유재석이 먼저 퀴즈를 풀었다.
첫 번째 문제는 인물 퀴즈로, 하하를 제외한 멤버 전원은 유재석이 문제를 맞힌다고 예측했고 가톨릭 교황의 이름을 묻는 문제에서 유재석은 ‘프란체스코 교황님’이라고 적어내며 정답을 맞혔다.
이어 박명수가 문제를 풀게 됐고, 하하를 제외한 멤버 전원은 문제를 틀린다고 예측했다. 특히 하하와 유재석의 경우 더 이상 좁아질 공간이 없어 한 번만 더 틀리게 된다면 탈락하는 상황.
박명수는 진주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리는 전투를 묻는 문제에서 ‘한산도 대첩’을 적어내며 정답을 맞혔고, 결국 틀린다고 예측한 유재석이 탈락하게 됐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에 이어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탈락하며 박명수가 감옥에서 탈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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