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지코, “능력 아닌 나이-경력 따지는 사람들 싫다”

파이낸셜뉴스       2014.08.26 18:23   수정 : 2014.10.23 19:11기사원문



블락비 지코가 나이와 경력을 따지는 사람들을 비판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이하 ‘4가지쇼’)에는 무대 위 악동 블락비 지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코는 “내가 가장 마음에 안 드는 게 나이나 경력 순으로 따지는 것”이라며 “그 사람의 능력이 아닌 나이나 경력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그게 싫었다”고 밝혔다.

지코는 “사람들이 나한테 ‘넌 나이가 이것밖에 안 되고 랩 한 지 2년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다들 내 말을 신용하는 것 같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코는 “그러던 중 스컬 형이 이런 말을 해줬다. ‘누가 너한테 뭐라고 하든지 넌 그냥 네 것 해라. 네가 자신만 있으면 나중에 널 다 인정할 것’이라고. 그 이후로 계속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4가지쇼’에서 지코는 신곡 ‘터프 쿠키(Tough Cookie)’를 최초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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