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김치사업 초기 자본 300만원서 누적 매출액 400억”

파이낸셜뉴스       2014.09.02 00:16   수정 : 2014.09.02 00:16기사원문



‘힐링캠프’ 홍진경이 김치 사업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지난주에 이어 방송인 홍진경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김치 사업 시작 당시에 대해 “엄마가 3개월을 저를 안보셨다. 저희 엄마는 너무 무서워했다”며 사업을 시작할 때 어머니의 반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나는 엄마의 김치 맛에 확신이 있었다. 언젠가 인정 받을 것이라는 자신도 있었다. 초기 자본은 300만원이었다. 집에서 만들었다. 예쁘게 만들어놓은 집도 다 김치 양념으로 범벅이 됐었다.
남편도 도와줬다”고 회상했다.

특히 홍진경은 “하나도 안 팔릴 땐 이웃에게 나눠주면서 장사를 했다. 그렇게 10년이 지났다”며 “누적 매출액이 400억이 된 것이 사실이냐는 MC의 질문에 “줄지 않고 성장하고 있다”고 대답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홍진경은 김수현과 기습 포옹한 일화를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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