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업계최초 앨범 ‘북클릿’ 온라인 서비스 실시
파이낸셜뉴스
2014.09.03 09:26
수정 : 2014.09.03 09:26기사원문
국내 음악 사이트 멜론이 국내 최초로 앨범 북클릿(Booklet)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미국 인기 팝 밴드 마룬5의 5번째 정규 앨범 'V(Deluxe Edition)' 전 곡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에겐 무료로 북클릿을 제공한다.
북클릿은 CD등 음반 구매 시 제공되는 소책자다. 아티스트 사진, 인사말, 앨범 소개 글 등이 담겨있어 앨범의 컨셉과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북클릿을 받으려면 마룬5 'V' 앨범에 수록된 전 곡을 다운로드 후 앨범 상세 페이지에서 '북클릿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웹 또는 PC 플레이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멜론은 오는 15일까지 북클릿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정품 'V' 앨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멜론 PC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다.
멜론은 이번 마룬5를 시작으로 유명 아티스트 북클릿 다운로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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