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손 이석이 부른 ‘비둘기집’은 어떤 노래?
파이낸셜뉴스
2014.09.05 07:58
수정 : 2014.09.05 07:58기사원문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의 아들인 우리나라 마지막 황손 이석의 험난한 삶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석은 그러나 "1960년대 궁에서 쫓겨나면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석은 생활고로 가수 생활을 시작해 1970년대 '비둘기집'이라는 노래로 유명세를 탔다.
마지막 황손 이석이 부른 비둘기집은 경쾌한 멜로디로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마지막 황손 이석 특유의 안정감을 주는 목소리가 노래를 듣는 이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한편 마지막 황손 이석의 아버지는 기골이 장대했던 의친왕이다. 의친왕은 왕실의 대를 잇기 위해 슬하에 많은 자녀를 뒀다. 의친왕은 62세에 훗날 마지막 황손이 된 이석을 낳았다. 현재 생존한 황손들도 적을뿐더러 외국에 있는 경우가 많아 이석이 마지막 황손으로 불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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