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일베 피자 비판.. “이건 완전 자폭투쟁”
파이낸셜뉴스
2014.09.07 10:59
수정 : 2014.09.07 10:59기사원문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일베 피자'로 불리는 광화문 폭식 투쟁을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과 보수 대학생 100여명은 광화문광장에서 폭식 행사를 열었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의 단식 농성장에서 불과 200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세종대왕 동상 앞에 앉아 피자와 치킨을 먹은 것이다.
하 의원은 "수사권, 기소권 요구하며 법치주의에 도전하는 사람들 이미 고립돼 가고 있다"며 "하지만 자폭투쟁하는 너희들은 그들보다 더 고립되고 또 역풍의 빌미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뜻이 좋아도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엽기적이면 과연 누가 지지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한 뒤 "오히려 세월호 단식하는 사람들 도와주는 트로이 목마가 된 것"이라고 폭식 투쟁에 참여한 일베 회원들과 대학생들을 비판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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