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TV, 마음씨 이계익 대표 초청 스타트업 투자유치 방송
파이낸셜뉴스
2014.09.30 10:51
수정 : 2014.09.30 10:51기사원문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인터넷 방송채널 815TV(www.815tv.net)는 두 번째 출연자로 소셜데이팅기업 마음씨(www.maumsee.com)의 이계익 대표를 선정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마음씨 창업 후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출시·이색 이벤트 등을 통해 회원 수를 20만명까지 끌어올린 이계익 대표는 한국청년CEO클럽·청년창업멘토링협회·SBA리더스클럽 등의 회장을 겸임하며 스타트업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815TV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이날 방송에서 이 대표는 창업 후 마주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했던 과정, 향후 사업비전 등을 소개하게 된다.
한편 815TV는 '미래를 책임지는 815곳의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한다'는 모토로 출발한 방송채널로 출연 창업가의 경험담·향후 비전 등을 질문과 답변형태로 1시간 동안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815TV는 엔젤클럽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유망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방송채널 역할을 하게 된다.
매칭펀드액 기준 국내 최대 엔젤클럽인 아바엔젤클럽(회장 김종태)과 TIG엔젤클럽(회장 김범진)이 동참하며 매주 1, 2개 회사 창업가를 초청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엔젤클럽이나 벤처캐피탈(V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거나 예정인 스타트업으로 출연 희망기업의 자료를 심사, 회사비전·성장가능성 등이 확인되면 출연기회를 제공한다.
아직 투자를 받지 못한 기업일 경우 회사 연혁과 사업진행 상황, 비전 등을 이메일(815@815tv.net)로 보내면 심사를 통해 출연여부를 결정한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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