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더블치즈엣지 피자
파이낸셜뉴스
2014.10.08 13:52
수정 : 2014.10.08 17:20기사원문
도미노피자가 피자 도우(반죽)의 가장자리에 카망베르 크림치즈와 스트링치즈를 채운 더블치즈엣지 피자(사진)를 출시했다.
피자 도우에 치즈를 채운 피자는 많았지만 일부 피자는 '치즈 반 공기 반'이라는 소비자의 지적을 받은 것이 사실. 더블치즈엣지 피자는 이름처럼 쫄깃한 스트링치즈와 부드러운 크림치즈 2종으로 피자 도우의 엣지(edge·끝부분)를 채운 것이 특징이다.
치즈 외에도 매콤한 맛을 더해주는 멕시코 고추인 할라피뇨를 비롯해 베이컨칩, 치킨안심, 바비큐소스 등 총 12가지의 토핑이 들어간다.
피자를 한 입 베어 물자 생각보다 매콤한 맛이 느껴졌다. 하지만 곧 치즈와 바비큐소스 등 담백하고 달콤한 맛이 매운맛을 중화해줬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토핑과 풍부한 치즈를 사용해 맛이 묵직하고 진한 인상이었다. 일반 피자를 먹을 때 '계륵' 같던 피자 빵의 가장자리도 두 가지 치즈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다만 풍부한 토핑과 치즈로 칼로리는 라지 1조각(350㎉)이 밥 한 공기반 수준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