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슬라이드, 리워드앱 최초 가입자 천만 돌파..경품 제공
파이낸셜뉴스
2014.10.13 09:06
수정 : 2014.10.13 09:06기사원문
NBT파트너스는 자사의 스마트폰 잠금화면 어플리케이션(앱) '캐시슬라이드'가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캐시슬라이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수시로 접하는 잠금화면에 리워드(보상) 혜택과 생활정보 등을 담아 제공하는 첫 화면 마케팅 및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리워드 앱'이다.
캐시슬라이드는 지난 2012년 11월 서비스 시작 이후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어 1년 10개월여 만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캐시슬라이드 사용자는 총 578억번 잠금화면을 풀었고, 누적으로는 617억번 이상 잠금화면을 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0만 서울시민 기준으로 환산하면 한 명당 6000건 이상 노출된 수치다.
이용자 별로는 캐시슬라이드 이용자 중 여성이 52%를 차지했고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37%, 10대가 30% 순이었다. 캐시슬라이드가 가입자와 함께한 700여개 이벤트 중 1만5000명의 당첨자에게 지급한 이벤트 경품 총액은 6억2530만원으로 집계됐다.
NBT파트너스는 1000만 고객에 감사하는 의미로 오는 23일까지 명품 핸드폰 케이스, 외식상품권 등 1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캐시슬라이드 사용자 중 '가장 오래 사용하고 있는 유저', '캐시슬라이드 이벤트에 가장 많이 도전한 유저' 등 10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뽑는 '1000만 캐시슬라이드 어워드'도 진행한다. 수상자는 캐시슬라이드 잠금화면을 통해 게릴라 방식으로 발표된다.
NBT파트너스 박수근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겠다"며 "캐시슬라이드가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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