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딸 리원이 댓글 읽는 모습에 눈물.. 미안해"
파이낸셜뉴스
2014.10.24 14:44
수정 : 2014.10.24 14:44기사원문
MBC 축구해설위원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이 악성댓글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혜원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원이가 댓글을 읽는걸 보고 정말 깜짝 놀라 컴퓨터를 부숴버릴듯이 끄고 꼭 끓어안고 한참을 울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눈물을..14년전부터 내가 겪었던 그걸..얼마나 아픈지 아는데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안정환과 이혜원의 딸 안리원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아빠 어디가' 등에 출연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외모와 관련한 악성댓글 등을 남기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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