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국토부와 영남지역 국가·지방하천 합동점검
파이낸셜뉴스
2014.11.03 10:36
수정 : 2014.11.03 10:36기사원문
부산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은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3일부터 7일까지 영남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가하천과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부산국토청이 직접 시행하는 국가하천정비사업(내성천 용궁지구 하천정비사업 등 25건, 사업비 1128억원)과 국고보조사업으로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지방하천정비사업(144건, 보조금 2142억원) 일부를 선정해 서류 및 현장 확인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국가하천정비사업의 예산집행 현황, 집행부진에 대한 대책, 지방하천정비사업의 국고보조금 교부조건 이행여부, 세부집행지침 이행여부, 상반기 합동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확인 등이다.
부산국토청 박성출 하천계획과장은 "이번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추진상 문제점이나 지역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올해말까지 조치완료해 영남지역 하천정비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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