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자리센터 10개월간 '1만799명' 취업
파이낸셜뉴스
2014.11.17 10:24
수정 : 2014.11.17 10:24기사원문
【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지역 38곳에 설치한 현장 일자리 상담실을 통한 구인·구직 상담 결과, 최근 10개월 동안 모두 1만779명 시민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전국 228개 지자체 취업률과 비교하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 2층에 마련된 일자리센터 자체 취업 상담·알선과 함께 직업상담사들을 시민 접근이 쉬운 현장 곳곳에 파견해 취업을 알선했다.
특히 직업상담사는 대다수가 경력 단절 여성으로, 이들은 성남일자리센터를 통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청년, 여성, 고령자, 특성화고교생 대상 맞춤형 취업교육을 진행 하고, 동행면접 등을 해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취업박람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편리한 온라인 구직 신청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중장년층 퇴직예정자 대상 재취업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장 일자리 상담실 근무를 희망하는 직업상담사는 자격증을 지참하고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성남시청 2층에 있는 성남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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