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환경포럼위원 위촉 및 환경포럼
파이낸셜뉴스
2014.11.27 07:46
수정 : 2014.11.27 07:46기사원문
창원시는 26일 시청 시민홀에서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창원환경포럼 3기 위촉식 및 시민 및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마련을 주제로 '창원환경포럼'을 했다.
포럼은 지난 2007년 6월 개최한 이래 22회째로 시의원, 유관기관,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의 환경관계자로 구성된 제3기 포럼위원 28명을 위촉하고 환경교육특화도시를 지향하는 창원시의 환경교육정책을 되짚어 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관내 초·중·고교의 환경담당 교사 및 환경민간단체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시민의식 함양이 선진환경도시 구축의 기반임을 인식 다양한 환경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 홍의석 환경수도과장의 '시민환경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창원시의 노력'에 대한 발표를 했다.
토론자로 나선 창원교육지원청 과학정보담당 김정애 장학사는 "창원시의 환경교육 활성화 노력에 감사드리고 학교 교육과정 및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활용해 창원시 자연특성에 맞는 환경교육이 실시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원시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시는 환경교육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의 환경교육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잘 파악해 시민의 환경인식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히면서 "배우고 느낀 것을 실천하고 활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세계의 환경수도 시민으로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kjs0105@fnnews.com 강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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