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병원, 권역외상센터 지정
파이낸셜뉴스
2014.11.27 09:20
수정 : 2014.11.27 09:20기사원문
경북 안동병원이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됐다.
27일 보건복지부는 2014년 '권역외상센터' 지원 대상기관 선정 재평가 결과, 경북권역의 안동병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등 불시의 중증외상환자들에 365일 24시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이다. 복지부는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기관이 권역외상센터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행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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