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메건리, 김태우 회사 상대 분쟁.. 무슨 일?
파이낸셜뉴스
2014.11.27 15:46
수정 : 2014.11.27 15:46기사원문
길건은 소울샵과 전속 계약 관련 내용증명을 주고 받았고, 메건리는 이달 중순경 소울샵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길건과 메건리 측은 불공정계약과 가수의 동의 없는 일방적인 스케줄 계약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소울샵 관계자는 "메건리와의 전속 계약은 수익 분배 비율, 계약 기간(5년) 등에서 다른 기획사보다 가수에게 유리한 조건"이라고 반박했다.
메건리의 뮤지컬 계약에 대해서는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진행한 스케줄로 직접 오디션을 봤는데 일방적인 계약이라니 황당하다"며 "9월 뮤지컬 계약을 했는데 10월 미국 드라마 출연이 뒤늦게 결정돼 이 스케줄과 겹치자 독자 행동을 위해 소송을 낸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놨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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