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의 유래, 라틴어로 팽팽하다는 뜻

파이낸셜뉴스       2014.12.04 10:56   수정 : 2014.12.04 10:56기사원문

스트레스의 유래가 화제다.

스트레스는 우리말로는 '팽팽하다, 좁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 '스티릭투스(strictus), 스트링제레(stringere)'에서 유래된 단어다.

원래 '비뚤어짐'을 뜻하던 이 단어가 의학 용어로 사용하게 된 것은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내분비학자 한스 휴고 브루노 셀리에(Hans Hugo Bruno Selye) 박사에 의해서 시작됐다.


한스 박사는 살아 있는 쥐를 대상으로 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생리적 반응을 연구한 결과 1946년에 '스트레스가 질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임을 발표했다.

동시에 스트레스가 당장에는 부담스럽더라도 적절히 대응해 자신의 향후 삶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스트레스 요인을 유스트레스(eustress),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반응을 디스트레스(distress)라고 정의했다.

스트레스의 유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트레스의 유래, 신기하다" "스트레스의 유래, 쥐한테 고맙네" "스트레스의 유래,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이었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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