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엄마들과 환경 콘서트
파이낸셜뉴스
2014.12.05 13:57
수정 : 2014.12.05 13:57기사원문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주부들의 좋은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환경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페럼타워에서 생활밀착형 환경서비스에 관심이 높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궁금증과 의견을 듣는 '엄마들과 함께하는 환경이야기' 토크콘서트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행사는 주부들이 실생활 속에서 느낀 환경서비스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환경정책에 대해 윤성규 장관에게 물어보고 답하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첫 발표는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층간소음 갈등해결 지원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환경 서비스가 주제였다.
이어진 시간엔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안전진단, 미세먼지 사전확인, 수돗물 안심확인제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다뤄졌다.
패널 토론에서는 윤 장관이 하지원 에코맘 대표, 김혜선 기상 캐스터와 함께 참여해 엄마들의 궁금증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환경부는 행사를 통해 나온 엄마들의 의견 등을 취합해 향후 정책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행사는 윤 장관을 비롯해 에코맘코리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사)녹색어머니회 등 주부단체와 환경부 SNS 주부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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