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산 혈액형 A형, 시신이 담겨 있던 봉지의 목장갑 ‘출처 어디? ’
파이낸셜뉴스
2014.12.08 19:33
수정 : 2014.12.08 19:34기사원문
수원 팔달산 혈액형 A형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없는' 토막시신의 혈액형이 A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 인력을 기존 340여명에서 100여명 늘렸으며 수색 범위는 팔달산에서 수원 전역을 포함한 인접지역까지 확대했다. 수색은 일몰시까지 진행된다.
전날까지 팔달산 수색에서 옷가지, 신발 등 200여 점이 수거됐지만 사건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팔달산 수색 중 발견된 과도 1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경찰은 유일한 사건 단서인 시신이 담겨있던 비닐봉지, 그 안에 있던 목장갑의 출처 등을 조사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시신 발견지점 주변 접근로에 설치된 CCTV 10여 대와 주변 주택가 CCTV 영상을 분석, 용의차량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올해 수원과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미귀가자, 실종자, 우범자 등을 중심으로 사건 연관성을 탐문하고 있다. 경찰은 탐문 대상을 경기도 전역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날 오전까지 접수된 시민 제보는 19건으로, 이 중 9건은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10건에 대해 확인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훼손된 상반신 시신(가로 32㎝, 세로 42㎝)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수원 팔달산 혈액형 A형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원 팔달산 혈액형 A형, 그렇구나" "수원 팔달산 혈액형 A형, 언제 밝혀지나" "수원 팔달산 혈액형 A형, 용의자 언제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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