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방 클릭해야만 메시지가..'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추가
파이낸셜뉴스
2014.12.09 08:48
수정 : 2014.12.09 08:48기사원문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기능이 도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밀 채팅 모드는 암호를 풀 수 있는 키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휴대전화 등 개인 단말기에 저장하는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서버에서 대화 내용을 확인할 방법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비밀 채팅을 시작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이미 열려 있는 1대1 채팅방의 더보기 메뉴에서 '비밀채팅'을 누르거나 채팅 탭 하단의 채팅방 개설 버튼을 눌러 대화 상대를 선택한 뒤 채팅 종류를 '비밀 채팅'으로 선택하면 된다.
한 번 열린 비밀 채팅방은 카카오톡을 껐다가 켜도 유지된다. 그룹 채팅방에는 내년 1분기 이내에 적용될 예정이다.
그룹 채팅방 재초대 거부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그룹 채팅방에서 나간 후 재초대 받는 것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채팅방 '더보기' 메뉴의 '설정'에서 '초대거부 및 나가기'를 선택해 활성화할 수 있다.
한편, 다음카카오 측은 블로그를 통해 "프라이버시 모드가 도입되면 조금 불편할 수 있다"며 "보이스톡, 투표, 일정 등의 기능은 빠집니다. 저희가 선뜻 개발하지 못했던 이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소식에 네티즌들은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비밀번호 안 걸어놔도 되고 편하다",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이제 개인정보 털리는 일은 그만",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남자친구랑 써야겠다", "'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보이스톡은 어떻게 되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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