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올해는 정말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한 해 같다”
파이낸셜뉴스
2014.12.09 17:49
수정 : 2014.12.09 17:49기사원문
최우식이 화보에서 차도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9일 패션 매거진 어반라이크 측은 배우 최우식과 ‘가장 아름다운 현재, 빛나는 청춘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한 남자의 초상’이라는 주제로 최근에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최우식은 심플하고 모던한 화보 속 차도남의 이미지가 엿보이는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기도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우식은 화보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해로 스물 다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 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올해는 정말 인생에서 기억에 남을 한 해 같다. 영화 ‘거인’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반응이 좋은 것은 물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이라는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았기 때문이다. 분명 황금기는 맞는 것 같은데, 동시에 걱정도 되고 배우로서 나중에 지난 날을 돌아봤을 때 스스로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매 순간 열심히 최선을 다 하려 노력한다”고 답해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내비쳤다.
또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계획을 묻자 “아마 크리스마스에도 일할 것 같다. 예전부터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와 손잡고 명동 거리를 걸어보고 싶은 로망이 있는데, 그럴 일이 없어 쓸쓸하다. 아무래도 일하는 것이 최고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우식은 최근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거인’이 한국박스오피스 다양성 영화 1위, 아트하우스 영화 누적관객 2만 돌파로 흥행을 주도하고 있으며 11월 27일 개봉한 영화 ‘빅매치’를 통해 신하균의 오른팔이자 천재 해커 ‘구루’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사랑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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