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G 최신폰 '아카' 출고가 인하.. 39만9300원
파이낸셜뉴스
2014.12.10 14:58
수정 : 2014.12.10 14:58기사원문
SK텔레콤은 아카의 출고가를 52만8000원에서 39만9300원으로 내린다고 10일 밝혔다. 공시지원금도 기존의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아카는 LG전자가 지난달 첫 선을 보인 스마트폰으로, 전면 슬라이드 커버 마스크를 적용해 화면 사단에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카는 5인치 HD(1280x720) 화면, 1.2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210만 화소), 2610mAh 배터리, 16기가바이트(GB) 내장공간, 1.5GB 램,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을 탑재했다.
다만 아카가 향후 시장에서 더 좋은 반응을 얻을 지는 미지수다. 아카보다 더 나은 사양을 자랑하는 '베가아이언2', '베가시크릿노트', '베가팝업노트' 등 팬택 제품이 출고가 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데다 이날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알파'의 출고가를 49만5000원으로 낮췄기 때문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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