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딸 초롱이 구하러 몸던졌다
파이낸셜뉴스
2014.12.21 14:41
수정 : 2014.12.21 14:41기사원문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딸 초롱이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2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20회에서는 무너지는 세트에 깔릴 위기에 처한 딸 초롱이(이고은)를 위해 숨겨왔던 모정을 드러내는 백장미(한선화)의 모습이 그려진다.
장미가 다친 팔을 열두 바늘 꿰맸다는 이야기를 들은 차돌(이장우)이 고마움을 전하자 장미는 “초롱이 괜찮아서 다행이야. 날도 추워지는데 초롱이 감기 안 걸리게 따뜻하게 입히구. 왜 나는 이런 말 할 자격 없다구?”라며 아픈 상황에서도 초롱을 걱정한다.
드라마 마지막 촬영 날, 장미는 초롱과 다시 못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비밀 여행을 결심한다. 이에 장미는 차돌이 한눈 판 사이 초롱이와 함께 섬으로 떠나고 이장우에게 장문의 메시지만 남긴다.
한편, 얼떨결에 부모가 된 철없는 대학생 이장우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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