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꽃말, 진실한 사랑.. '허세 부리지 않다' 의미도 있어

파이낸셜뉴스       2015.01.06 11:03   수정 : 2016.04.03 14:25기사원문

'동백꽃 꽃말'

동백꽃 꽃말은 무엇일까. 새해 첫 이달의 꽃으로 동백이 선정되면서 관심이 높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새해 시작과 함께 야외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꽃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동백'을 이달의 꽃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백은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진실한 사랑 의미와 더불어 엄동설한에 꽃을 피운다고 해 청렴과 절조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또한 '허세 부리지 않다'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 교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 걸쳐 약 200여종이 있고 이 중 약 70%가 중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에서 잘 자라고 서해 어청도부터 동해 울릉도까지 주로 바닷가에 분포돼 있다.

동백꽃은 동박새가 없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동박새는 꿀이 귀한 겨울철에 동백꽃의 꿀을 먹을 수 있어 서로 공생관계에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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