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질극, 상록수 서 별거 중인 남편이 자녀 2명 흉기로 위협 ‘왜?’

파이낸셜뉴스       2015.01.13 14:27   수정 : 2015.01.13 14:27기사원문



안산 인질극

1월 13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

사건은 이날 오전 9시 46분쯤부터 발생했다. 별거 중인 40대 남편은 고교생 자녀 2명을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로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남성은 현재까지도 경찰과 대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이 남성은 부인과 별거 중인 관계로, 부인을 만나게 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며 "두 사람은 재혼한 부부라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관계인지, 이 남성이 왜 자녀를 데리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지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부인으로 알려진 여성은 전화로 남성을 설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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