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박시은 “父박남정, 남자로부터 과잉보호..부담스러워”
파이낸셜뉴스
2015.01.14 21:15
수정 : 2015.01.14 21:15기사원문
박남정의 딸 박시은 양이 아빠의 과잉보호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84회 녹화 ‘사춘기 고발 카메라’에는 이경실의 딸 손수아(22) 양이 오랜만에 출연해 “숨 막힐 정도로 나를 걱정하는 동생 손보승을 고발하러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MC 강용석은 “박시은(박남정 딸) 양은 영상을 보면서 어땠는지?”라고 물었고, 박남정의 딸 박시은 양은 “나는 고발 카메라 영상을 보면서 손수아(이경실 딸) 언니의 심정이 이해됐다. 아빠도 나를 걱정해서 평소에 ‘남자들이 꼬시려고 하면 대답도 하지마’, ‘남자들과 가까이 지내지 마!’라며 수없이 당부의 말씀을 하신다”고 폭로해 박남정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특히 박시은 양은 “딱히 아무도 나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게다가 너무나 당연한 것을 걱정하셔서 듣는 내가 다 늙는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부모자식 소통쇼 ‘유자식 상팔자’는 14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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