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계절성 벗어난 실적개선세 이어진다-아이엠투자證
파이낸셜뉴스
2015.01.21 09:03
수정 : 2015.01.21 09:03기사원문
아이엠투자증권은 21일 솔브레인에 대해 "계절성을 벗어난 실적개선세 이어진다"고 진단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악화 주요인이었던 Thin Glass/Scribing 실적이 안정화되면서 4Q14 실적은 매출액 1,33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2Q14 바닥 이후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인 1Q15에도 전방산업 수요호조에 따라 매출액이 2%QoQ 감소(vs. 평균 -10%QoQ)에 그칠 전망"이라며 "특히 2Q15부터는 고객사의 반도체, OLED 수요확대가 예상되어 분기실적 개선 폭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는 구조조정 성과에 힘입어 삼성 스마트폰 Supply Chain내 수요가 개선되고, OLED 수요처 확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Thin Glass/Scribing 매출이 flat 성장(소폭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유기재료 매출이 거래처 확대와 고객사 중국 LCD 공장 증설에 힘입어 지난해 61% 성장한 데 이어 올해도 14% 성장한 682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이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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