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
파이낸셜뉴스
2015.02.08 18:31
수정 : 2015.02.08 18:31기사원문
자산 70% 이상 가치주 투자 집중
판매 채널 부족, 운용성과로 메워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주식은 기업의 주주가 되는 증서로 성장과실을 공유하는 동반자티켓"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일등기업 중심의 장기투자 원칙과 동태적 가치투자를 운용철학으로 하고 있다. '소수펀드·일등펀드·소통펀드'라는 회사의 색깔을 이 펀드에 고스란히 담았다.
지난 4일 기준 수익률은 1년 13.69%, 3년 32.21%, 5년 56.34%다. 지난 2008년 7월 설정 이후 설정액 6975억원, 누적수익률 117.86%의 회사 대표 펀드로 성장했다. 지난해 초 설정액이 1000억원에 못미쳤으나 지난 2013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망을 확대하면서 큰 폭으로 수탁고가 증가했다. 대형 펀드에 비해 부족한 판매 채널은 운용 성과라는 경쟁력으로 적극 공략했다는 평가다.
보유종목이 공개된 지난해 11월 기준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은 삼성전자(13.88%)다. 이어 CJ(3.67%), 네이버(3.21%), SK텔레콤(3.14%), 현대차2우B(2.83%), SK하이닉스(2.58%), LG화학우(2.48%), 효성(2.41%), CJ E&M(2.37%), 아모레G(2.33%) 등을 담고 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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